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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체전을 바라보고 느낀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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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하다 작성일10-11-09 12:14 조회5,553회 댓글4건

본문

전 동네에서 열심히 레슨 받으면서 내 테니스 마지막꿈은 전국대회 우승이다라고 생각하며 주말엔 12시간씩 연습하는

테니스마니아입니다...제가 이번 일요일 시합을 구경가서 느낀점을 얘기하고 여러 동호인들께 자문을 구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라인시비입니다..각 코트장에 호크아이가 없는이상 물론 자세히 판독은 안될거 라 생각됩니다만 우연히 경기

  장뒤에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제가 보기에도 상대방 볼이 인인것 같은데  한분이 인으로 인정하고

치다 에러를 하니까 옆에 있던 분이 야 아무개야 비슷하면 아웃을 해야지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비슷하면 인으로 하

는거 아닌가요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주제가 안되느라 차마 말을 못하였습니다..실제로 10개코트에 3개코트는 싸우느

라 진행이 안되더군요..잘치려면 이렇게 싸워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위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관전해본적이 있

었는데 정말 테니스도 잘치지만 라인시비라는것을 볼수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래에 열렸던 선수대회? 라고 하는

데서도 정말 멋지고 매너좋은 게임을 봤던걸로 생각됩니다..그럼 일요일에 동배였는데..싸워서 우승하고 등급이 올라가

면 매너가 좋아지는건지 아님 실력보다 우기는것을 키워서 우승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동배에서도 젊은 사람들

의 시원한 볼과 매너있는 모습에 위안을 삼아봅니다..물론 일부의 사람들이겠지만 상습적으로 라인시비 하고 싸우려고

하는사람들을 제제해서 더 깨끗한 테니스판을 만들어서 테니스에 입문한 후배들에게 좋은 놀이터를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풋폴트입니다..이건 저도 약간씩 하는거 같고 경기때는 긴장해서 더 하게 됩니다만 본부석에서 바라본 모습은

안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전국대회는 풋폴트를 선언하는걸로 아는데..이걸 해야되는건지 하다가 볼때만

안해야하는지 혼자 양심을 지키기는 힘든것 같습니다..서로 다같이 안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볼수 있음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관전 태도입니다.. 단체전이라 그런지 각자 클럽에서 많이 응원을 온 거 같습니다..근데 개중에는 상대방 한명이

에러를 유발하니까 "야 모자쓴애 한테 밀어. 쫄았잖아" 라고 말을 합니다..만약에 제가 모자쓴 애라면 정말 다시는 테니

스를 못할거 같습니다..또한 모두들 심판보느라 정신들이 없습니다...제 생각엔 선수들이 경기할때는 관중들은 관중석

이나 테니스장 밖에서 응원할 수있도록 유도했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런것들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두서가 없는 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 그냥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김일님의 댓글

김일 작성일

그래요.. 저도 공감 합니다.. 무조건 우기는 풍토 정말 싫습니다.. 우리 모두 반성 해야합니다... 특히 테니스 좀 친다는 분들이 모범을 보이고, 상대의 콜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바꿔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정경희님의 댓글

정경희 작성일

멋진말씀 저도 당연 공감.

이광희님의 댓글

이광희 작성일

경기를 진행했던 집행부 한사람으로 부끄러운 생각이 드네요.  처음 배울 때 좋은 모습으로 그림이 그려져야 하는데...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질까 염려도 되고요. 
장하다님!처럼 다른 사람의 경기를 자주 칭찬하고, 상대를 칭찬하다 보면 좋은 모습으로 바뀌어 가리라 믿어봅니다.
테니스 경기 특성상 이기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하다 보면,,  자기 유리한 방향으로 콜을 하게 되고,,, 자기편 중심으로  경기를  관전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주변과 상대에 대한 매너를 가끔 잃어 버리기도 하구요.  님이  보신 경기의  선수들도 진심이나, 본 매너는  좋은  분이었을 겁니다.  다만,,, 많은 경험이 없다 보니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는  "실력은 좋아도 질 수 있다는 테니스의 변수""상대를 인정하지 못하는 승부욕" 때문에  감정 컨트롤을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주 패해 보고, 여러번 이겨도 보면,,, 이기고도 부끄럽고,  패하고도 기분이 좋은 경기가 있습니다.  동배분들은 금배에 비해 이런 경험이 적기 때문에 경기에서  약간의 억지 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테니스의 예쁜 모습,,,  좋은 모습만 보시고,,, 테니스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장하다님!! 멋진 마음 변치 마시고... 꼭~ 전국대회 우승하시여... 전북의 큰 별이 되시길 빕니다.^_^*

홍대표님의 댓글

홍대표 작성일

모처럼 용기있고 훌륭한 글에 찬사를 드립니다..
저도 항상 테니스보다 즐거운 운동이 없다고 홍보하고 다니면서도 한편으로 위와같은 동호인들의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장면을 종종 보며 안타까움을 느껴왔었는데
우리 동호인 모두 이글을 읽고 더 멋진 매너로 파트너와 상대방까지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 즐거운 테니스를 더 즐겁게 만들어 갑시다~~~
저부터 풋볼트 안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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